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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소식
사회혁신과 사람

16호: 주민 모두가 주인인 장소를 위하여

“이바구캠프는 주민들이 운영하고 주민들의 공간안에 있고 주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박촌입니다.”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의 게스트하우스에는 이 문구가 곳곳에 붙어있다. 이바구캠프에서는 외부인의 숙박을 받고, 공간대여나 옥상캠핑 등 다른 연계된 사업도 진행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마을주민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한다.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공동밥상을 차려 먹을 수 있고, 회의를 할 수 있다.

2017년 9월, 사회혁신리서치랩은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의 박은진 대표를 만났다. 도시민박촌을 꾸려가는 ㈜다온산마을의 주민들은 오랫동안 여기서 살아온 어르신들과 2015년부터 마을로 들어와 주민이 된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이바구캠프를 함께 이용하고 꾸려간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을 위해 ㈜다온산마을은 구조와 운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박은진 대표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활동과 그 과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그는 이바구캠프가 ‘기준을 잘 잡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바구캠프’가 가지는 공간의 의미와 그 의미를 지키기 위한 기준을 고민하고 지켜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171110_사회혁신과사람(16호)_도시민박촌이바구캠프_박은진.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