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 일시
- 2016.10.31 ~ 2016.10.31
- 장소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84
박재동의 가을밤 토크쇼 : 너의 마을을 말해줘!
지난 2015년 봄, 이웃과 어울려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박재동 화백이 그림과 글, 김이준수 작가가 글을 쓰고, 서울시가 기획한 책이지요.
살기 어렵다는 세상, 이웃과 함께 이웃에 기대어 조금은 여유롭게 조금은 풍족하게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한권의 책으로 담겼습니다.
그 해 세종도서에도 선정되면서 전국 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고, 다양한 마을사례를 담은 책자지만 나름 인기를 얻으며 이번에 3쇄를 찍었을만큼 사람들의 조금씩 다른 삶, 함께하는 삶, 마을공동체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궁금해졌습니다.
그 이후의 마을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마을은 무생물이 아닌 유기체입니다. 꿈틀대고 변화하고 진화합니다. 그 안의 사람들은 왔다가 가기도 하고 거기에 쭉 머물기도 하고 맞물려있는 모양새가 달라지기도 하지요.
그리고 또 궁금했습니다 .
이 책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다양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활동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책에 담기지 않은 마을들도 많죠.
'박재동의 가을밤 토크쇼, "너의 마을을 말해줘!"'는 이렇게 마련된 자리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로 익숙하고 그래서 더 운취있기도 한 그 밤에 우리 서로 사는 이야기를 나눠봐요.
이웃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다양한 일들, 내가 꿈꾸는 마을의 이야기, 그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들.
그것들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기운내고 좋은 정보들을 나눌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10월의 마지막 밤, 우리 함께 만나 대도시 서울에서 함께사는 행복한 꿈을 꿔봐요~
10월 31일(월) 저녁 7시, 불광역 2번 출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 안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1층 '모두의 카페'에서 모두 만나볼까요?!^^
박재동의 가을밤 토크쇼, "너의 마을을 말해줘"
일시 : 10월 31일(월) 저녁 7시
장소 : 모두의 카페(불광역 2번출구 서울혁신파크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1층)
참여 : 이웃랄랄리(이정인님), 아빠맘두부(박치득님), 황새둥지(이혁종님), 강동팟(이진영님)
신청 : www.wisdo.me/1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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