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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흥미 따라 반 나누고 교실 없는 대학까지, 눈여겨봐야 할 글로벌 에듀테크 성공사례”

일반적으로 '에듀테크 혁신'이라고 하면, MOOC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거론하는데요. 하지만 MOOC가 아닌 다른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공하는 에듀테크 회사도 많고, 무엇보다도 학교 교육 자체에 대한 혁신을 진행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에서는 그 예로, '알트스쿨(Alt School)', '미네르바스쿨(Minerva School)', '칸랩스쿨(Khan Lab School)'을 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펀딩 규모를 기준으로 2016년 주목할 만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10군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알트스쿨(Alt School)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통합한 형태로 '데이터 수집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교실을 더 작은 단위로 쪼갠 '마이크로 학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미네르바스쿨(Minerva School)은 인가받은 정식 대학으로, 가장 큰 특징이 '물리적인 강의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업은 일종의 플립드러닝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칸랩스쿨(Khan Lab School)은 자신들의 교육 철학인 '개인 맞춤형 학습'을 학교에 적용했는데요.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다는 생각 아래, 학생들은 커리큘럼 혹은 일방적 강의 없이 협업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에듀테크는 과연 어떨까요? 한국의 에듀테크 시장은 한마디로 "선진국 시장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발전을 위해서는 MOOC와 같은 서비스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국내 에듀테크 시장이 발전하려면 ‘개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 ‘평등한 교육 기회’라는 에듀테크의 본질적 목표가 가장 잘 구현된 MOOC 서비스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MOOC 서비스를 통해 대학의 고급 강좌를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면 개인 맞춤형 교육, 평등한 교육 기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결국 대학 강의가 아닌 다른 강의 영역에서 에듀테크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숙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체 기사 보기: http://techm.kr/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