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16/08/26] 서울시·국회·시민 참여 ‘용산공원 조성사업’ 토론회 개최
23일(화요일) 국회에서 '용산공원 조성사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대규모 개발(약243만㎡, 여의도가 290만㎡)인만큼 시민이 공원을 만드는 단계부터 운용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용산공원 기존 건물 등의 활용 콘텐츠 선정안'을 발표했는데, 7개 정부부처가 필요한 시설로 공원 부지를 쓰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미래부 : 국립과학문화관, 경찰청 : 국립경찰박물관, 문체부 : 스포테인먼트센터 등. 서울시와 시민포럼의 반발로 국토부는 "콘텐츠 선정안은 확정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부부처 중심의 개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조명래 교수는 "시민주도의 2세대에 걸친 공원조성", 김정현(전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은 "통일 이후 미래세대를 위해, 계획을 2050년까지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두 토론자는 길고 지루할 수 있지만, "성숙한 시민참여를 통한 공원만들기"와 그 과정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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