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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노동

[16/10/11] “美·유럽 ‘긱경제’ 근로자 3명당 한 명꼴…30% 생계형”

우리나라도 O2O 플랫폼 및 관련 산업이 뜨겁게 떠오르는 가운데, 미국 및 유럽의 긱 경제(gig economy : "노동자가 어딘가에 항시 고용돼 있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일을 하는 ‘임시직 경제’") 노동자들에 대한 심층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및 유럽에서 20~30% 달하는 사람들이 긱 경제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30%는 돈을 벌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독립적인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긱 경제 노동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의견 역시 분분합니다. 

"올해 들어 전통적인 일자리보다 긱 경제 참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에 대한 갑론을박도 치열하다. '독립적인 일자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긱 경제'가 노동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고용주들이 최저임금이나 병가 중 유급 지급 등을 감안하지 않고 '독립적인' 노동자를 싼 값에 이용하려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긱 경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논쟁이 지속된다고 맥킨지는 분석했다. 맥킨지는 이번 연구에서 '독립적인 노동자'를 "언제 일할지 스스로 정하며 수많은 고용주들이 있고 직업과 직업 사이를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라 정의했다."

한국 역시 긱 경제의 성장과 함께 긱 경제 노동자, 혹은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다양한 문제가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어떻게 정의하고, 이들의 노동과 고용을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고민이 시급합니다.

 

► 기사 원문 읽기 : http://news1.kr/articles/?2797424
► 인용된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 보고서 읽기 : http://www.mckinsey.com/global-themes/employment-and-growth/independent-work-choice-necessity-and-the-gig-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