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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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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사람냄새 가장 진한 동네”

종로3가역에서 채 30m도 떨어지지 않은 곳. 익선동을 아시나요? 이곳은 북촌한옥마을처럼 곳곳에 자리잡은 한옥들을 볼 수 있는데요. 재개발 추진이 취소되면서 먼지만 폴폴 쌓이던 익선동에 2014년부터 청년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습니다. '익선동 고유의 분위기'를 지키며 훼손하지 말자는 상인들끼리의 일종의 불문률도 있는 지금, 익선동은 서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익선동을 지키려는 자구적 노력과 정책이 뒷받침 되고 있긴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없는 건 아니다. 자본이 잠식해 들어가는 골목에 원주민들이 떠나면, 그 자리에 남는 건 '그저 그런' 번화가 뿐임을 홍대와 이태원 등이 앞서 보여줬다. 익선동도 그러지 말란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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