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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시민참여

[16/07/11] “주민이 뽑은 마을 사업 1순위는 문화”

서울시에서는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마을계획 사업'이 대표적인데요. 서울시는 지난 해부터 금천구, 도봉구, 성동구, 성북구 내의 14개 동을 시범사업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동주민 스스로 꾸린 '마을 계획단'과 '마을 사업 전문가',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마을계획 만들기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달까지 이루어졌던 각각의 '마을총회'에서는 여러 의제가 나왔고, 그 중에서 '문화' 분야가 가장 많았습니다.

 

 "문화 의제가 많은 것은 ‘더불어 살기’에 대한 바람이 무엇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민들은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나 프로그램 마련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즐기는 성수동 마을축제’(성수1가2동)나 ‘주민이 모여 마을을 비추는 바람개비 마을 조성’(종암동) 등이 좋은 사례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안전, 복지 등에 대한 관심도 보였습니다. 마을총회에는 의제 발굴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들도 함께 어우러져 마을 구성원들이 자연스레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연구원의 안현찬 박사는 이러한 '마을계획 사업'의 핵심에는 바로 '우리'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연구원의 부연구위원인 안현찬 박사(도시계획학)는 마을계획 사업의 핵심이 ‘우리’에 있다고 설명한다. “자원봉사가 남을 돕는 활동이라면, 마을계획은 ‘나’를 돕는 일입니다. ‘나’의 문제를 공유해 해결 방안을 ‘우리’가 함께 모색하니, 혼자서는 찾지 못하던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마을총회는 개인 문제를 공론화해 생산적 논의를 거쳐 푸는 과정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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